파리 패션위크 기간 동안 선보이는 맥카지의 팝업은 물리적 세계와 가상 세계의 사이에 존재하는 경계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되었으며, 다양한 전문 분야와 폭넓은 디자인 협업을 진행하는 크로스비 스튜디오(Crosby Studios)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입니다.

파리의 마레(Le Marais) 지구 중심에 위치한 이 몰입형 팝업은 맥카지의 세계를 안내하는 데일리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합니다.

자유롭게 유영하다 마치 얼어버린 듯 정지한 디지털 공간의 움직임을 담은 이 팝업 내부는 일반적인 상업 공간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저는 디자인과 아트, 패션 그리고 건축적 요소를 결함시키는 작업을 선호하죠.” 크로스비 스튜디오의 설립자이가 건축가인 디자이나 해리 누리에프(Harry Nuriev)가 말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저는 패션이 물리적인 공간에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전형적인 방식은 제외하고 말이죠.”